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83) 감독이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RMAF)은 올해 수상자로 미야자키 감독 등 개인 4명과 단체 1곳을 선정, 발표했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막사이사이상이란?막사이사이상(Ramon Magsaysay Award)은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1957년 필리핀의 제3대 대통령 라몬 막사이사이(Ramon Magsaysay)의 이름을 따서 제정된 상입니다. 이 상은 미국 록펠러 재단이 제공한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해서 1957년 5월 설립된 막사이사이 재단은 아시아 지역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며, 인도주의적 활동, 지역사회 발전, 공공 봉사,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