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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ML은 현실 시스템을 모델링하는 언어이므로,
시스템 및 구성요소들간의 의존성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의존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잘 확인하는 것도
시스템을 잘 모델링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스템 및 구성요소들이 가지고 있는
의존성을 모델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Dependency는 SysML에서 모델 요소 간의 관계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는 초기 모델링 단계에서 관계를 정의하거나, 이후 더 정교한 관계로 대체 및 확장할 때 유용합니다. 패키지 다이어그램과 기타 선택된 다이어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유형은 특정한 의미를 가집니다.
- 클라이언트(Client): 공급자에 의존하며, 공급자가 변경되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요소입니다. 다이어그램에서는 화살표가 없는 블록을 클라이언트라 합니다.
- 공급자(Supplier): 클라이언트가 의존하는 요소이며, 변경 시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다이어그램에서는 화살표가 있는 블록을 공급자라 합니다.
- 공급자 요소에서의 변경은 클라이언트 요소에서의 변경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설계 영향 분석(Impact Analysis)을 시각적으로 지원합니다.
1. Dependency 관계 예
- 의존성은 다음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점선으로 된 화살표로 연결되며, 열린 화살표는 클라이언트에서 공급자로 향합니다.
- 아래 그림에서 예를 들면, 활동(«activity») Gegenrate Video Outputs는 블록(«block») Camera와 의존성(«allocate»)이 존재합니다.즉, Camera에 따라 비디오 품질이 달라진다는 관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2. Dependency 유형
유형 | 의미 | 사용사례 |
«use» | 클라이언트가 공급자를 정의의 일부로 사용함 | 패키지 다이어그램에서 한 패키지가 다른 패키지를 포함하고나 참조할 때 사용 |
«refine» | 클라이언트가 공급자의 사양을 기반으로 세부 사항을 추가하거나, 이를 더 구체적으로 표현 | 요구사항 분석에서 성능 특성 또는 물리적 특성을 추가하여 정의를 정교화할 때. |
«realization» | 클라이언트가 공급자의 사양을 구현 | 설계 패키지를 기반으로 구현 패키지가 설계 내용을 실현할 때. |
«trace» | 클라이언트와 공급자 간에 연결성이 존재하지만, 구체적인 의미적 제약이 없는 경우 | 요구사항 간 추적성을 표현하거나, 설계 요소 간 연관성을 표시할 때. |
«allocate» | 하나의 모델 요소가 다른 요소에 할당되었음 | 특정 기능이 컴포넌트에 할당되거나, 리소스가 분배될 때. |
위에 정의된 의존성(Dependency) 유형을 바탕으로 위 패키지 다이어그램을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activity» Generate Video Outputs는 «constraint» Video Stream Rate와 «trace» 의존성을 가지므로 상호 연관성이 있음을 표현합니다.
- «constraint» Video Stream Rate는 «valueType» Video Stream Rate와 «use» 의존성을 가지므로, Video Stream Rate를 표현함에 있어 Mbps 타입을 사용함을 표현합니다.
- 또한 «constraint» Video Stream Rate는 «requirement» Video Performance는 «refine» 의존성을 가지므로, Video Stream Rate는 요구사항 Video Performance에 추가된 제약사항을 의미합니다.
3. Dependency의 역할
- 초기 설계 지원: 모델링 초기 단계에서 관계를 정의하고, 설계가 발전함에 따라 이를 세분화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요구사항 추적성 제공: Trace 및 Refine 관계를 통해 요구사항과 설계 간의 연결성을 보장.
- 구현 연결 표현: Realization 관계를 사용하여 설계 사양과 구현 간의 관계를 명확히.
- 모델 요소 간 할당 명시: Allocate 관계를 통해 시스템 설계에서 리소스나 기능 분배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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