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능 요구사항 작성은 항상 어렵습니다. 표현은 애매하고, 해석은 다르고, 검증은 어렵습니다.비기능 요구사항을 설명하고자 "안정적이게", "빠르게", "사용자 친화적으로"라는 모호한 표현들이 수반되고,이들이 반복될 수록 개발 현실에서는 더 많은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얼마나 빠르게?""얼마나 안정적으로?""사용자 친화적이라는 누구를 기준으로 하나요?" 그래서 비기능 요구사항 작성을 위한 한걸음 더 들어가보면, 결국 비기능 요구사항은 시스템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보다,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를 규정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품질 속성과 관련된 요소들을 포함하게 됩니다. 성능: 응답 시간, 처리량가용성: 가동 시간, 중단 시간보안: 인증, 권한, 암호화사용성: 직관성, 접근성유지보수성: 수정 용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