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바쁜 일상 속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놓치고 있진 않나요?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영양을 채우고 면역력과 활력을 더해 줄 건강기능식품,
생각보다 우리 건강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기능, 목적, 규제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 두 식품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식품을 선택해 보세요.
1. 건강기능식품이란? 일반식품과 어떻게 다를까?
일반식품은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과자, 음료, 유제품 등 기본적인 영양소를 공급하는 식품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에너지와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며, 신체 활동과 기본적인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영양 보충 또는 특정 기능 개선을 돕기 위해 제조된 제품입니다. 면역 강화, 소화 기능 개선, 피부 건강 유지와 같은 특정 건강 목적을 가지고 있어 일상 식사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단백질 보충제 등이 건강기능식품에 속합니다.
2.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차이점
2.1 목적과 기능
- 일반식품: 일상적으로 섭취하여 에너지와 기본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포만감과 영양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섭취하며, 기능성보다는 기본적인 생리적 요구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특정 건강 기능을 강화하거나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섭취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지원하고, 오메가-3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은 개인의 건강 목표에 맞춰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표에서는 건강 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기능성 | 기능성 내용 | 기능성을 가진 원료 또는 성분 |
| 영양소 기능 |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이나 생물학적 활동에 대한 영양소의 생리학적 작용 | 영양소 |
| 생리활성 기능 | 인체의 정상 기능이나 생물학적 활동에 특별한 효과가 있어 건강상의 기여나 기능 향상 또는 건강 유지 및 개선을 나타내는 기능 | 기능성 원료 |
| 질별 발생 위험 감소 기능 | 질병의 발생 또는 건강 상태의 위험 감소와 관련한 기능 | 기능성 원료 |
2.2 법적 정의와 규제
- 일반식품: 식품위생법에 의해 관리되며, 건강에 특별히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음식으로 분류됩니다. 모든 일반식품은 기능성을 광고하거나 특별한 건강 효과를 표기할 수 없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한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의해 관리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인증을 받아야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품 내 성분의 기능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어야 하며, 이러한 인증을 통해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3 건강기능식품 표시 기능과 건강 효과 표기
- 일반식품: 건강 효과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기능성을 표기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칼슘이 풍부한 우유라 하더라도 ‘뼈 건강에 좋다’는 표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건강기능식품: 식약처의 기준과 검토를 거친 제품에 한해 기능성을 명확하게 표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칼슘 보충제라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같이 표시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의 기능성을 인지하고 목적에 맞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표시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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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을 나타내는 이 도안을 주표시면에 15x15mm 이상의 크기로 표시하거나, "건강기능식품" 이라는 문구를 표시해야 합니다. 다만 포장 면적이 150㎠ 이하인 제품의 경우 도안 크기를 식별이 가능한 범위에서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건강 기능식품의 원료 또는 성분은 주표시면에 "건강기능식품원료"라는 표시를 하여야 합니다. 관련법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3조, 6조, 8조, 9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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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사항 ◦ 제품에 표시할 때에는 항목별 표시한 번호는 제외하고 표시항목만 표시하여야 합니다. ◦ 글자모양은 8포인트 이상의 고딕체류로 표시하여야 합니다. ◦ 열량, 영양성분명칭, 기능성분명칭은 굵게 표시하여야 합니다. ◦ 제품포장형태에 따라 예시 1부터 예시 3까지의 방법으로 표시하여야 합니. 다만, 표시면적이 부족한 경우에만 예시 4의 방법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각 표시항목별 표시방법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습니다. ◦ 1회 분량/1일 섭취량 : 제품의 1회 분량 또는 1일 섭취량 당 중량 또는용량과 섭취개수 등을 표시 ◦ 영양성분의 종류별로 명칭, 1회 분량 또는 1일 섭취량 당 함량, 1일 영양성분기준치(또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이경우 탄수화물은 당류와 식이섬유로 구분하여 표시할 수 있으며, 지방은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으로 구분하여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제품에 첨가하거나 함유된 비타민 또는 무기질을 강조하고자 하는 때에는각각의 명칭, 1회 분량 또는 1일 섭취량 당 함량,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대한 비율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 영양성분외의 기능성분표시는 해당 제품의 대표적인 기능성분명칭(또는기능성원료의 지표성분명칭)과 1회 분량 또는 1일 섭취량 당 함량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다만, 기능성분 또는 지표성분의 구분이 곤란한 경우에는 기능성원료의 명칭과 함량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영양성분기준치”는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대한 비율이라는 것을 안내표시를 하여야 합니다. ◦ 예시 4에 ( )안의 수치는 1일 영양소기준치에 대한 비율이라는 것을 안내표시 하여야 합니다. |
2.4 섭취 목적과 대상
- 일반식품: 남녀노소 누구나 기본적인 영양소 섭취를 위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단의 일부로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정한 건강 문제 해결보다는 기초적인 영양 공급에 중점을 둡니다.
- 건강기능식품: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 건강상의 필요나 개인의 상황에 맞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골다공증이 우려되는 중장년층은 칼슘 보충제를, 장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2.5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일반식품: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큰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특정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은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 D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될 수 있어 과다 섭취 시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약물 복용 중인 경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3.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주의사항
3.1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 파악하기
건강기능식품은 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2 제품 인증 여부 확인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은 안정성과 품질이 보장되어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3.3 허위/과대 광고 주의 하기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 아닙니다. 질별의 예방과 치료 효능, 의약품을 표방하는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허위 과대 광고 사례는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은 허위과대광고, 오인혼동구매, 이상사례 발생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www.hffinfo.com
3.4 권장 섭취량 준수
건강기능식품은 과다 섭취 시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각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복용량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섭취하세요.
다음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에서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은 허위과대광고, 오인혼동구매, 이상사례 발생 등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제공합니다.
www.hffinfo.com
3.5 전문가와 상담하기
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건강기능식품의 성분이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
기본적인 영양소는 일반식품을 통해 충족하고, 특정 기능 개선이 필요할 때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하는 것이 좋은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일상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부족한 비타민 D나 오메가-3 등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방식입니다.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보다는 일반식품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건강기능식품은 보조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치며...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은 각각의 역할과 목적이 다르며, 이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때 우리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반식품을 통해 기본적인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부족한 부분을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완하는 방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세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는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을 확인하고, 인증받은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여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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