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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2024년 도로교통법 개정

2024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가 기존의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경됩니다. 이 개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 운전자들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출처: 정책브리핑

도입 배경

노란색은 시인성이 높아 멀리서도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의 시범 설치 결과, 보호구역 인지 기여도 측면에서 88.6%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59.9%가 ‘정지선을 더 잘 지키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

 

주요 내용

1. 시범 설치와 효과:

  • 전국 7개 시·도 12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3개월간 시범 설치한 결과,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 노란색 횡단보도는 보호구역 인지도를 높이고, 운전자들이 정지선을 더 잘 지키도록 유도합니다.

2. 법적 근거:

  •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보호구역의 기·종점에 노면 표시와 함께 노란색 횡단보도가 도입됩니다 .
  • 이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안전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작과 끝 지점을 명확히 알릴 수 있습니다.

3. 추가 안전 조치:

  •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설치가 확대됩니다. 이는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자치단체가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운전자 주의사항

1. 어린이 보호구역 인식 강화:

  • 노란색 횡단보도가 보이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즉시 인식하고, 서행 및 주의 운전해야 합니다.
  • 보호구역 내에서는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갑작스러운 출발이나 정지를 피해야 합니다  .

2. 정지선 준수:

  •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시범 설치 결과, 운전자들이 노란색 횡단보도를 보고 정지선을 더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지선을 넘지 않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양보합니다.

3. 보행자 보호:

  •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을 경우, 반드시 일시 정지하고 보행자가 완전히 횡단을 마칠 때까지 기다립니다.
  •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들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보행자 주의사항

1. 횡단보도 이용:

  • 항상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넙니다.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 구간을 적극 활용합니다.
  • 횡단하기 전에 좌우를 잘 살피고, 차량이 완전히 정지했는지 확인한 후 건넙니다  .

2. 어린이 지도:

  • 어린이에게 노란색 횡단보도의 의미와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는 방법을 교육합니다.
  • 보호구역 내에서는 장난치지 않고, 질서 있게 횡단보도를 이용하도록 지도합니다 .

3. 반사체 착용:

  • 야간이나 시야가 좋지 않은 날에는 반사체를 착용하여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립니다.
  • 보호구역 내에서도 안전을 위해 밝은 색 옷이나 반사체가 있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블로그는 정책브리핑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링크참조)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97576